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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그룹 '일 디보'가 서울과 부산 내한공연을 앞두고 이전과 다른 차별화된 공연 내용을 공개했다.

14일 공연 주관사 지니콘텐츠에 따르면, 팝페라 그룹 '일 디보'가 최근 '2016 Amor & Pasion 월드투어' 내용 일부를 지콘텐츠 페이스북과 유튜브에 공개했다. 

멕시코 공연 장면으로 구성된 영상에서 일 디보는 라틴 댄스를 추고, 직접 피아노·기타·반도네온 연주를 하는 등 기존 공연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영상 중간 멤버들은 "지금까지 한번도 본 적 없는 일 디보", "일디보 공연 중 가장 대범하고 섹시한 공연"이라고 새로운 공연 내용을 소개하기도 한다.

이번 공연은 7집 앨범 'Amor & Pasion' 발매 기념 월드투어로 펼쳐지는 공연으로, 전통 탱고와 정열이 넘치는 볼레로, 고전적인 맘보를 아우르는 사랑과 로맨스를 주제로 레퍼토리를 구성했다. 

또한 일디보와 공연 전 함께하는 'Meet & Greet' 이벤트도 진행된다. 

서울과 부산에서 각 10명을 뽑아 일디보와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다. 

지니콘텐츠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한편, 일디보 내한공연은 다음달 9일 서울 잠심 실내체육관과 10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이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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