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집배원 │장세현│ 어린이 작가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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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온갖 소식을 전하던 편지 대신 이메일과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SNS가 일상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지금 우리 사회에서 사라져 가는, 그렇지만 남아 있어야만 하는 훈훈한 정과 인간애에 대해 이야기한다. ‘엉터리 집배원’은 이웃들의 사연을 누구보다 잘 아는 집배원이 동네 꼭대기 외딴집에 사는 까막눈 할멈에게 일년에 한번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편지를 전해준다. 바로 삶의 유일한 낙이자 활력소인 아들의 편지다. 외국의 아들에게서 크리스마스카드가 오는 때면 그는 ‘엉터리 집배원’이 돼야 한다. 엉터리 집배원의 편지에는 어떤내용이 담겨있을까? 값 1만1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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