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이 행복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안산시가 지난 26일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민·관·학 다자간 협력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안산시청
어르신이 행복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안산시가 지난 26일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민·관·학 다자간 협력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안산시청

안산시는 지난 26일 어르신이 행복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민·관·학 다자간 협력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협약기관의 실무자들이 모여 기관별 역할 분담 및 상호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달 21일 ▶안산대학교 ▶(사)대한노인회 안산시 상록구·단원구지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안산시체육회와 함께 경로당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민·관·학 다자간 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협약의 주요 내용인 ▶경로당 건강 강좌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공동 개발·운영 ▶안산시민 건강증진 및 건강 환경조성을 위한 협조 ▶인구 고령화에 따른 치매 등 노인질환 인식개선 협력 ▶프로그램 중복 조정 및 홍보 협력 ▶온·오프라인 정보 공유 및 제공 ▶기타 활동 지원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을 바탕으로 2024년 경로당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 사항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협약기관의 실무자들은 기관별 경로당 사업 현황과 연간 계획을 공유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공백없는 경로당 건강 프로그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각 기관의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을 통해 기관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실버 프로그램 제공으로 노인이 행복한 건강도시 안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호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